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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방영을 시작한 TVN 사극 드라마 "원경"의 1화, 2화 줄거리가 정말 흥미롭네요!

     

    차주영 배우가 주연을 맡으며, 강렬한 여주인공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부 간의 애증, 정치적 갈등,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의 고민을 그려낸 작품인 것 같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원경 드라마를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원경 드라마 기본 정보

     

    장르 : 사극, 로맨스

     

    방송시간 : 월, 화 / 오후 8:50~

     

    방송기간 : 2025년 1월 6일 ~ 2월 11일

     

    방송횟수 : tvN 12부작, TVING 14부작

     

    출연 배우 :

    • 차주영 (원경왕후)
    • 이현욱 (태종 이방원)
    • 이이담 (채령)
    • 이시아 (영실)
    • 이성민 (태조 이성계)

     

     

    원경 줄거리

     

     

     

    tvN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원경은 태종 이방원의 부인이자 조선 초기의 중요한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원경왕후를 주인공으로 한 12부작 사극입니다.

     

    조선 초기,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그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과 부부 간의 갈등을 애증의 관계로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원경왕후는 남편을 왕위에 올린 킹메이커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그려지며, 이방원은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이 드라마는 원경왕후의 삶과 그녀가 남편 이방원을 왕좌에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내며, 부부 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권력의 역학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인공 원경은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묘사되며, 그녀를 연기하는 배우 차주영은 이번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합니다. 이방원 역은 배우 이현욱이 맡아, 원경과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성계 역으로는 이성민이 출연하며, 주요 등장인물로는 원경의 후궁이자 라이벌인 채령(이이담)과 이방원의 과거 연인 영실(이시아) 등이 있습니다.

     

    원경은 실록에 드러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극화된 이야기로, 조선 초기의 정치적 격변과 그 속에서 강인한 의지로 살아간 원경왕후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진행되며,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는 더 높은 수위의 확장판도 시청 가능합니다.

     

     

    원경 등장인물

     

    원경

     

    고려 재상지종 15개 가문 중의 하나인 여흥 민씨 민제의 딸로 태어났다.

     

    아름답고 총명하며 자존감, 자의식이 강한 주체적 여성이다. 왕이 된 방원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지만, 단 한 번도 타협하거나 꺾이지 않는다.

     

    뛰어난 정치 감각을 갖고 있으며, 이후 태종 이방원이 왕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큰 결단을 내려, 그가 조선의 기틀을 다지도록 돕는다.

     

     

    방원

     

    왕이 되는 과정에서 부인과 처가의 도움을 받았고, 그로 인한 부채 의식이 있다.

     

    그러나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으려 한다. 한 가문의 영광과 득세를 위해 왕이 된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 조선! 그것은 아버지 이성계의 염원이었고, 자신의 소명이었다.

     

    그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와 처가를 파괴하는 아이러니에 직면하지만, 역사라는 이름으로 그 길을 간다.

     

     

    이성계

     

     

     

    무인 출신의 혁명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헐벗고 굶주려 죽어가는 백성들을 보며, 세상을 구할 뜻을 세우고 화가위국(化家爲國)의 위업을 달성한다.

     

    그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 것은 개경을 기반으로 고려시대부터 얽히고설킨 기득권들을 끊어내는, 가장 명확하고 빠른 방법이라 믿어서였다.

     

    혁명의 완성을 위해서는 누대에 이어져 온 권문세족을 끊어내야 하고, 그 앞자리에 민씨 집안이 있다는 현실을 각인시키며, 방원에게 딜레마를 준다.

     

     

     

     

     

    채령

     

    원경의 본방나인 출신의 후궁으로, 원경을 인생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러나 방원의 선택을 받으면서, 때론 원경을 배신하고, 때론 방원을 이용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며 자신의 영역과 입지를 넓혀 나간다.

     

    어떤 의미로 원경보다 방원을... 다른 의미로는 남자를 다룰 줄 아는, 현명과 영악 그 어디 즈음에 서 있는 여인이다.

     

     

    영실

     

    잠저 시절, 가노로 있으면서 방원의 아이를 임신한 채 종적을 감추었다.

     

    원래는 원경의 시어머니인 신덕왕후 강씨의 종이었으나, 모진 학대를 당하던 중, 원경에게 구출되어 원경의 종이 되었다.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돌아볼 만큼 절색으로, 방원이 왕이 된 이후 입궁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처신 탓에 결국은 버림받는다.

     

     

     

    하륜

     

    방원이 왕이 될 기상을 타고난 것을 일찌감치 알아본 관상가이기도 하다.

     

    후궁을 들이는 문제에서 전적으로 왕의 편을 들면서, 민씨 일가와 각을 세운다.

     

    원경에게 왕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드러내지 않는다.

     

    중전의 힘이 비대해지면, 민씨일가의 힘이 비대해질 것이고, 그것은 방원이 왕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에 걸림돌이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숙번

     

    방원과 마찬가지로 문인으로 출발했으나 무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출세욕 독점욕이 강하다.

     

    하륜과 함께 이방원의 핵심 참모이나, 하륜에 비해 정치적 욕망이 좀 더 노골적이다.

     

    권력을 갖고자 하는 과정에서 원경을 비롯한 민씨 가문과 대립한다.

     

     

    정상궁

     

    제조상궁으로, 고려시대 왕조가 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왕실의 성적 문란함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다.

     

    그렇다 보니 왕실 내 성적 기강을 세우는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왕실 성생활의 원칙을 만든 이로, 이로 인해 원경과 방원이 부부관계에서 트러블을 겪는 것을 보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서상궁

     

    중궁전 지밀. 왕조가 바뀌던 시절, 환관과의 사이에 은밀히 낳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절로 보내져 혼자 크고 있고, 그로 인한 마음속 한도 있다.

     

    원경과 방원의 부부관계가 갈등을 겪을 때마다, 안타까움이 크다.

     

    자신의 과거를 숨겨주고 보호해준 정상궁을 존경하는 선배로 모시고 있다. 품성이 넉넉하고 명랑하다.

     

     

    김상궁

     

    대전 지밀. 척 봐도 얼굴에 엄숙한 원칙주의자라고 씌어 있으나, 은밀하나 노골적인 속물이다.

     

    그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상궁의 비판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채령과 연합하고, 채령을 이용해 권력을 틀어쥐고 싶어 한다.

     

     

    민무구

     

     

    원경의 동생.

     

    아버지 민제를 닮아서 행동이 조심스러운 면이 있으나, 권력욕이 강하다.

     

    어려서부터 누나를 존경하고 따른다.

     

     

    민무질

     

    형에 비해 무인적 기질이 강하다.

     

    좀더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성격 탓에 잠저 시절의 방원에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했다.

     

    마찬가지로 누나를 존경하고 진심으로 따른다.

     

     

    민제

     

    원경의 친정아버지.

     

    선민의식, 귀족의식이 강한 한편 매사 신중하다.

     

    친구 하륜에게 방원을 소개해준 장본인이나, 이후 방원의 여성 편력에 하륜이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갈등이 일고 사이가 멀어진다.

     

     

    송씨

     

    원경의 친정어머니.

     

    남편이 재상이고, 아들들이 요직에 있으며, 딸이 중전이고, 사위가 왕이다.

     

    하늘 아래 최고의 권력을 가졌다던 것도 잠시,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하자 한 속에 사는 여인.

     

     

     

    교하댁

     

    영실의 먼 친척 언니로, 방원의 아이를 임신한 영실이 교하로 왔을 때, 거두어준다.

     

    이후 방원이 왕위에 오르자 영실을 앞세워 궐에 한 발 정도 걸친 반방자 역할을 하며, 작은 이득을 거두던 와중에 역모에 휘말린 채, 종적을 감춘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 나타나, 영실과 관련해서 원경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한 증언을 한다.

     

     

    판수

     

    맹인 점쟁이.

     

    하륜이 주역을 공부해 사람의 미래를 점친다면, 판수는 주역도 공부했지만, 선천적인 기질도 있다.

     

    사람에게 풍겨 나오는 기운을 통해, 그 사람의 미래를 점친다.

     

    용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개경 바닥에서 판수에게 점을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그 결과 모든 정보가 몰리는 인물이다.

     

    민씨 집안의 은혜를 입었으며, 특히 원경의 도량을 흠모하고, 원경이 가진 소명을 알고 있다.

     

     

     

    원경 인물관계도

     

     

    원경 시청률 

     

     

    드라마 원경의 첫 회는 태종 이방원의 왕자의 난과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 과정에서 원경왕후가 맡았던 중요한 역할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원경은 방원의 정치적 후원자이자 조언자로 그의 왕좌를 지탱했지만, 왕이 된 이후 방원의 변화와 권력 다툼으로 인해 부부 간 갈등이 점차 심화됩니다.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풀어낸 드라마로, 제작진의 새로운 해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고증에 얽매이지 않는 퓨전 사극적 요소가 가미되어 의상이나 설정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특히 방송과 OTT 버전 간 수위 차이가 있으며, 일부 노출 장면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원경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여성 중심의 사극이라는 점입니다.

     

    원경왕후의 강인한 캐릭터와 정치적 역할을 강조하며, 현대적인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파격적인 연출이 시각적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첫 회는 시청률 4.9%로 시작해 2회에서 5.5%로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원경 촬영지

     

     

    tvN 월화 드라마 <원경>은 방대한 역사적 배경과 아름다운 촬영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3회에서 등장하는 주요 촬영지는 전라남도 화순과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 자연 명소들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화순 세량제는 봄철 벚꽃과 물안개로 유명한 곳으로, 드라마에서 벚꽃이 만개한 저수지 풍경이 인상적으로 담겼습니다.

     

     

    세량제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 포함된 장소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세량제의 둘레길은 산책과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특히 해 뜰 무렵의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또 다른 촬영지 서성제는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저수지로, 주변 봉우리와 절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는 병자호란 당시 백천 류함 선생이 지은 정자 환산정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합니다.

     

     

    한편, 충북 옥천의 화인산림욕장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유명하며, 드라마 속에서 고요한 숲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이곳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장면들을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드라마 <원경>은 이러한 촬영지를 통해 역사의 긴장감과 자연의 고요함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세심한 촬영지 선택이 작품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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